공지사항
- 홈
- 부산 아레나
- 공지사항
BUSAN ARENA
부산 아레나

전국의 실력파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부산에 집결한다. 내달 6일부터 부산 e스포츠 경기장(브레나)에서 ‘2025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일반부 결선이 펼쳐진다.
19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오버워치2’, ‘디딤’ 3개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이는 한 해 동안 이어진 청소년부, 대학생부, 직장인부 시리즈의 열기를 이어받아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모두 모이는 연말 결승 무대가 된다. 종목 가운데 지역 게임 종목으로 선정된 디딤은 증강현실(AR) 기기를 활용한 체감형 게임으로, 신체 활동을 통해 상대와 경쟁을 벌인다.
출전 신청은 내달 2일까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내달 6일과 7일 이틀간 종목별 단판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내달 14일 브레나에서 진행되며, 경기 관람은 무료로 개방된다. 대회 전 경기는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디딤 종목은 타 종목과 별개로 내달 10일까지 브레나 옐로스페이스 내 설치된 디딤 기기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점수 기록 상위 16명은 그달 14일 결선에서 오프라인 본선과 결승 대결을 이어간다.
한편 대회 상금은 LoL과 오버워치2는 1위 160만원, 2위 60만원, 3위 30만원으로 동일하다. 디딤의 대회 상금은 1위 아이폰17 프로, 2위 에어팟 맥스+애플워치, 3위 에어팟이 주어진다.
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브레나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e스포츠를 즐길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지역 게임 종목으로 선정된 디딤이 대회 열기를 더하고 우승 상품을 통해 참여자들의 경쟁열도 높이며 기업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변옥환 기자 lich0929@fnnews.com